본격적으로 일본어 수업을 듣는 것은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부담 없이 일본어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
멜론 스트리밍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음원 뿐 아니라 학습 음원과 교재가 덤으로 오니 거의 공짜라고 느껴지는 방법이다.
멜론에는 원래 '어학'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팟캐스트와 거의 비슷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ebs 라디오의 외국어 프로그램들은 원래 음원 듣기나 다운로드도 유료, 교재는 e북과 종이책 모두 유료인데, 이 멜론에서는 기존 스트리밍권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3~4년 동안의 음원 자료를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볼륨도 유료로 결재해서 이용할 때보다 더욱 크다.
ebs 라디오 일본어 프로그램의 경우 크게 초급 일본어/ 중급 일본어 프로그램이 있는데, 각자의 난이도에 맞게 쉬는 시간이나 이동 중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구성이다.
까먹지 않고 자기의 실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학습자, 취미로 부담없이 공부하고자 하는 학습자, 또는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출퇴근이나 등하교할 때 틈틈이 공부하는 용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학습자에게 강추한다.
다음은 이용 방법
멜론앱 우측 상단에 있는 서랍 버튼 (가로줄 3개)을 누르면 이렇게 메뉴 화면이 나온다.
왼쪽 아래에 '어학' 버튼을 누른다.
어학 메뉴 화면
일본어를 공부하려면 제2외국어 버튼을 누른다.
제2외국어 음원 리스트.
일본어 교재 전통의 강자, 다락원 탭도 따로 있지만, ebs 라디오 일본어를 들으려면, ebs 탭을 선택하면 된다.
음원을 선택해서 듣는 방법은 멜론 기본 인터페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교재 pdf 보는 법
음원 리스트 옆에 점 3개짜리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교재보기를 선택할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음원은 방영 후 바로바로 올라오지만, 교재는 그렇지 않다는 것.
이미지 파일과 같이 몇 달 지난 음원을 선택해야 교재를 볼 수 있다.
보통 시사 관련 내용을 다루지 않는 이상, 지나간 교재를 보는 것도 별 문제는 되지 않아서, 그냥 교재가 있는 음원을 선택해서 듣는다.
멜론 앱에서 볼 수 있는 일본어 교재 화면.
종이책도 원래 포켓 사이즈의 교재라서 핸드폰 화면으로 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한 가지 팁이라면, ebs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매년 3월이 가장 기초 내용으로 시작해서 2월에 가장 어려운 내용으로 끝난다.
학교랑 비슷한 커리큘럼.
그래서 지금 현재 달 음원을 듣는 것보다는 몇몇 음원을 들어보고 내 수준에 가장 맞는 달의 음원을 계속 듣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내 수준에 7월 음원이 딱이라면, 20년 7월, 19년 7월, 18년 7월의 음원을 차례로 듣는 것이다.
콘텐츠의 저작권은 보름달랩에게 있습니다.
더 많은 일본어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공부하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를 꼭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