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에서 10까지
큰 수에서도 계속 쓰이게 될 기본 숫자가 되므로 외우는 수밖에 없어요.
| 0 | 1 | 2 | 3 |
| 零、ゼロ れい、ゼロ 레-, 제로 | 一 いち 이치 | 二 に 니 | 三 さん 산 |
| 4 | 5 | 6 | 7 |
| 四 よん、し 욘, 시 | 五 ご 고 | 六 ろく 로쿠 | 七 なな、しち 나나, 시치 |
| 8 | 9 | 10 | |
| 八 はち | 九 きゅう、く 큐-, 쿠 | 十 じゅう 쥬- |
숫자０의 경우 원래 한자는 れい(레-)로 읽지만, 일상 생활, 회화에서는 영어 단어에서 온 ゼロ(제로)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숫자0(れい, 레-), 9(きゅう,큐-), 10(じゅう,쥬-)의 경우장음으로 길게 읽어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원래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일본어의 장음은 표시하지 않지만, 실제 일본어를 할 때 장음으로 길게 발음하지 않으면 뜻이 제대로 통하지 않습니다.
숫자4, 7, 9는 읽는 방법이 두 가지입니다.
우리말도 숫자 읽는 방법이 두 가지 있고(일, 이, 삼.../ 하나, 둘, 셋...),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중에 한 가지 방법으로 읽듯이 (일 월, 이 월, 삼 월... 한 시, 두 시, 세 시...) 일본어 숫자 4, 7, 9도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중에 한 가지 방법으로 읽는 방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よん(욘), なな(나나), きゅう(큐-)는 일본어 고유의 발음으로 읽는 훈독(訓読), し(시), しち(시치), く(쿠)은 중국 한자의 발음에서 유래한 음독(音読) 발음입니다.
(한자 고유의 발음을 읽는 것이 음독 발음인 만큼, 한국어의 한자 발음과 비슷한 것이 음독이라고 기억해두면 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훈독으로 よん(욘), なな(나나), きゅう(큐-)로 읽는 경우가 음독인 し(시), しち(시치), く(쿠)로 읽는 경우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독인 し(시), しち(시치), く(쿠)로 읽을 때를 따로 기억해두면 되겠습니다.
1)四月(しがつ, 시가츠), 七月(しちがつ, 시치가츠), 九月(くがつ, 쿠가츠): 달을 말할 때
2)七時(しちじ, 시치지), 九時(くじ, 쿠지):시각을 읽을 때 (4시는 しじ,시지라고 읽지 않고よじ, 요지로 읽습니다. よん(욘)에서발음하기 편하게 ん 받침은 생략 참고: 일본어로 시간 말하는 법)
3)조삼모사(朝三暮四 ちょうさんぼし, 쵸우산보시), 칠면조(七面鳥 しちめんちょう, 시치멘쵸우)같은한자로 이루어진 성어, 단어
1,2,3 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よん(욘)、なな(나나)、きゅう(큐-)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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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分(よんぷん, 욘뿐), 七分(ななふん, 나나훈), 九分(きゅうふん, 큐-훈): 시각의 분 단위를 읽을 때
四時間(よじかん, 요지칸), 七時間(ななじかん, 나나지칸), 九時間(きゅうじかん, 큐-지칸): 시간의 양을 말할 때
4개(よんこ, 욘코), 7개(ななこ, 나나코), 9개(きゅうこ, 큐-코): ~개, ~인 처럼 양사를 붙여 갯수를 셀 때
숫자 단독으로 읽을 때 처럼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것으로 읽어도 괜찮은 경우도 있습니다.
(4,9를 し(시),く(쿠) 로 잘 읽지 않는 이유는 한자 죽을 사死자, 괴로울 고苦자의 발음이 し(시)와 く(쿠)이기 때문입니다.
7의 경우는 しち(시치)가 1의 いち(이치)와 발음이 비슷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なな(나나)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두 자리 수 이상의 숫자 읽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로 숫자 읽기(2) - 두 자리 이상의 큰 숫자 읽기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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